구원받은 느낌입니다ㅠㅠ

2011.01.28

설묘 조회 수:255154

안녕하세요~

제가 뭐 어떻게 공부했다. 라고 말하기엔

말주변도 없는 편이고

아직 이렇다. 라고 할만할 모의고사 성적도 안나왔기때문에

그냥 제 얘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시..심심하면 읽어주세요ㅠ_ㅠ(깁니다ㅠ)

 

 

 

전  이제 고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아직 파릇파릇하죠...아직 수능도 안봤으면서 제 과거를 얘기하는게 우습네요ㅠ_ㅠ)

 

처음에 고1 첫 모의고사때 언어가 3등급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아 여기서 좀만 하면 1등급 되겠다' 생각했는데...하하;

그 망할 1등급이란거,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고1

3월  3 / 6월  3 / 9월  3 / 11월  2

고2

3월  3 / 6월  1 / 9월 3 / 11월 3

 

고2 6월에는 운이 좋았습니다. 점수는 3월이랑 똑같았는데 극악의 난이도(미친 난이도)로 등급컷이 내려가는 바람에...

그래봤자 그땐 그냥 찍신이 강림했었던거므로 제 실력이 아니구요...

 

 

2년내내 정말 미친듯이 기출문제만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마디로 무식하게 풀어댔죠.

만년 3등급이었지만 그래도 언젠간 오르리라 생각하면서요.

 

그리고 고2 11월 모의고사...

끝나고 '아...이번에도 3등급, 잘하면 2등급 나오겠다' 라는 느낌이 오더군요.

 

하지만...또 3등급이었습니다.

거기까지는 괜찮았어요.

그런데 친한 친구가.. 저랑 같은 점수인데 2등급이라는 사실을 알고 정말 진심으로 분노해버렸습니다.

 

그때 생각만 하면 진짜......

 

그래도 나름 언어영역은 점수가 잘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제 자만이었다는걸 알았습니다. 

 

 

 

모의고사 성적표 나온 그 다음날. 곧장 서점에 갔습니다.

'난 언어영역 좀 하니까...' 라는 알량한 자존심을 드디어 버리고요.

 

생소한 책이 많더라고요.. 세상 참 좋아졌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나이가 몇살인데...ㅠ)

서점 온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뭐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저한테 맞는 책으로 사기로 마음먹고 뒤적뒤적..(지금 생각해보니 서점 직원에게 죄송하네요;;;)

그렇게 뒤적뒤적 하다가 어디서 많이 본듯한 겉표지를 보고 집어들었는데 그게 바로 '언정보' 였습니다.

(기억은 잘 안나는데 친구가 썼던 것 같아요...아마도;)

 

 

언정보로 공부한지 어언 많은 세월(?...얼마 안된것같은데)이 흐르고...

(어떻게 공부했는지는 다른 글에도 자세히 나오므로 저는 쓰지않겠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제가 말주변이 없어요;;)

 

 

아까 작년 고3 모의고사 풀어봤는데 1등급 나왔습니다

진짜진짜 너무 기뻐서 지금 컴퓨터하다가 사이트가 있다는걸 알고(제가 대중매체랑 인연이 없어서...ㅠ;;)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꼭  보면 이런 분들 있어요.

책 반도 못 풀고 그냥 구석에 쳐박아놓으시는 분들... 그리고 꼭 다른 책 사시지요

 

진짜 믿으시고(알바 아니에요!... 아 돈주면 좋겠다;ㅁ;흑흑)

열심히 해보세요

 

다음모의고사때는, 수능때는 정말 달라질거에요

 

 

 

....물론 아직 3월모의고사 보지않은,

고3도 아닌 사람입니다만.....ㅠ_ㅠ

 

...사실 저 1등급 자랑하려고 글 쓴거에요...

잘했다고 칭찬해주세요ㅋㅅㅋ

 

모두 모의고사, 수능 모두모두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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