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자님. <나쁜국어 독해기술>로 국어 독해의 기본기를 다지고 있는 학생입니다.
> 평소 국어와 영어 등 언어 과목에 막막함을 느껴왔기에, 이번에는 제대로 해보고자 '파인만 학습법(백지에 스스로 강의하며 복습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0페이지의 학습 안내와 필독 게시물, 영상을 모두 숙지하며 원칙대로 따라가려 노력 중입니다.
> 하지만 최근 Act 05(원인과 결과) 파트를 공부하며 큰 실망감과 혼란을 느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연습문제에서 늘 1개 이상 틀리더니, 이번 인과관계 파트에서는 거의 모든 문제를 틀리는 충격적인 결과를 마주했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 핵심어 파악의 일관성 부족: 저자님이 강조하신 핵심어를 찾으려 노력하지만, 어떨 때는 너무 넓게, 어떨 때는 너무 좁게 짚거나 엉뚱한 단어를 선택하곤 합니다.
> * 인과관계의 논리적 납득 불가: 구조 분석을 마치고 단어의 뜻을 다 찾아봐도, "왜 이것이 원인이고 이것이 결과로 이어지는가?"라는 문장 사이의 맥락이 근본적으로 이해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 * 학습 방법의 의구심: 구조 분석과 단어 정리를 병행하고 있음에도 문장 자체가 읽히지 않는 경험을 하다 보니, 제가 가르쳐주신 기술을 잘못 적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제 독해력 자체가 이 기술을 수용하지 못하는 수준인 것인지 괴로움이 큽니다.
저처럼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이 이런 '맥락의 단절'을 느낄 때, 어떤 점을 보충해야 할까요? 제가 지금 놓치고 있는 공부의 핵심이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수정해야 할 습관이 있다면 따끔한 가이드를 부탁드립니다.
틀리면 틀리는대로 알빠노 하고 밀고나가고 국정보로 밀고나가고 그냥 계속 밀고나갈지. 아니면 이건 지금 심각하니 뭔가 조치가 필요한지… 자괴감이 듭니다.
저의 수준를 좀 더 브리핑하자면. ebs 문해력 성인 문해력 테스트및 문해력 진단까지 받아보았는데 수준은 일단 중학교 이상으로 평균 이상 수준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중학교거까지는 할필요 가 없겠구나 하고 선택한것이 국정보의 커리큘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해력을 올리고 싶은 더 나아가 작문 실력도 좋아지고 싶은 성인이었습니다. ai로 두서없는글을 정리하고 올립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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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평화
저자님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일단 스케쥴표대로 하다보니 어느새 지금은 액트7과 단락독해 전체 복습을 나가게되었는데요. 일단 하루 복습도하고 4일만에 전체 복습하다보니 마치 외운것처럼 분석이 튀어나와서 이게 방향이 맞나 싶지만. 의심하지 않고 나아가보겠습니다. 강의 영상 마지막에 일부러 쉽지 않은 문제들만 엄선한게 의도라고 하셔서 용기내고 끝까지해보겠습니다. 처음엔 분석 방향과 패턴을 외우는것이 나중에는 응용된 문제를 제가 스스로 풀때 반드시 활용될거라 믿으며 정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안 되는 부분은 단시간에 그 부분 계속 보는 것보다는 일단 쭉 밀고 나가서 책 끝까지 보고, 그 다음에 다시 돌아가서 문제 한 번 다시 풀어보고 그런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문제 풀이를 할 때 고민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님).
나쁜국어 이후 국정보까지 쭉 일단 밀고 나가고, 나중에 다시 볼 부분들은 체크해 뒀다가 시간이 좀 지나고 다시 보면 저절로 이제 잘 되는 부분도 생기고 깨닫는 부분도 있을 가능성이 있구요,
그런데 수험용으로 책을 보는 부분도 아니시니까 제가 위와 같이 말씀 드리는 부분이 적절한지는 조금 의문이 있으나, 수험생을 전제로 한다면 위와 같이 항상 얘기하는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시험을 위한 글 읽기가 책의 컨셉이기 때문에, 수험 목적 이외의 경우에는 각자 여러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보셔서 목적에 맞는 책 활용을 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