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언어 질문드립니다.
2010.03.04
[질문1]
해설을 보면 크게 사선이 그어져 있는 부분이 있는데..이는 1단계 독해시...읽지 않고 넘어가도 되는 부분이라는
의미 인가요?
해설을 보면
밑줄도 쳐져 있지 않고, 사선이 그어있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도 1단계 독해 과정에서도 전부 읽어야 되는 부분인가요??
[질문2]
나쁜언어 p.148의 단락3 해설을 보면 단락의 앞문장과 뒷문장만 밑줄이 쳐져 있는데...그럼 1단계 독해시 이단락은
앞문장과 뒷문장만 읽고 넘어가야 되는건가요?
제 생각엔 첫번째 문장에 "새로운 과학적 이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라거 적혀 있으니 능동적 독해에 따라
그 새로운 과학적 이론이 무엇인지 의문을 가지면서 그 새로운 과학적 이론의 정체가 나올때까지 즉,
첫번째 문장이후로도 계속 읽어내려가다가 단락 3의 가운데 부분인
"~~미시 물리적 현상이다. 거기에서는 관찰하는 대상의 특성이 관찰자가 서있는 위치에따라 달라진다 "
를 읽고 이문장에 밑줄을 쳐야한다고 생각 하는데요
즉 단락3에서 밑줄 칠부분은 제가 말한 단락의 중간 부분과 해설에 나온대로 단락3의 마지막 문장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문제를 풀기전에 너무 세부적인 독해까지 다 하게 되어 시간적으로 불리하게 되는건가요?
[질문3]
나쁜언어 지문 해서을 보면 밑줄친부분과 밑줄치지 않은 부분 그리고 사선으로 그어진 부분이 있는데..
예를 들어 p.149와 같이 단락5 해설 처럼 단락의 밑줄친 첫문장과 끝문장사이는 즉 단락의 중간 부분은
사선도 그어져 있지 않은데..이런 부분은 1단계 독해시 읽지 않고 건너뛰면 되는건가요?
만약 건너뛰지는게 맞다면 왜 해설에 그부분은 사선을 긋지 않고 그냥 두셨는지 그이유가 궁금합니다
밑줄이라는 것에 너무 신경을 쓰시면 안됩니다. 저 역시도 밑줄이라는 것은 오늘 읽을때 다르고 내일 읽을때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읽으면서 확인하고 싶은 부분이나 기타의 부분을 체크하기 위한 용도일 뿐이고, 실제 나쁜언어를 만들면서도 억지로 여러번 읽으면서 밑줄을 검토하고 그런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풀면서 밑줄을 친 것이라서 기계적이고 엄정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는데 아무튼 그렇구요.
세부적 독해라기 보다도 핵심 내용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과정은 필요합니다. 그게 아니면 단지 겉핥기만 될 뿐입니다. 질문을 통해서 능동적으로 독해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은 역시 글에서 여러번 나올 수 있는데 가장 brief하게 최종적으로 정리해주는 것을 확인하는게 좀 더 낫겠죠.
사선을 그을만한게 80% 정도에서 사선을 긋는다고 하면 50% 정도 되면 사선을 그을 수 없겠죠.
그렇지만 역시 세부적으로 읽기도 뭐하다면 세부적으로 읽을 수도 없겠죠. 이중적 지위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