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의 문제를 다듬고 있습니다.
2010.07.07
간혹 EBS나 그런 책의 문제를 보더라도 '야 여기서 선택지를 이렇게 바꾸거나, 아니면 지문이 이렇게 제시되면 좀 더 수능이나 평가원 문제와 유사할텐데'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수능에 나올 수 있는 현실감 있는 함정들이 일반 문제집에는 없는거 같기도 합니다.
이런 점들을 신경써서 사설문제이지만 가장 평가원 문제의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다듬고 있는데
꽤 스트레스가 받는 작업입니다. 약간 까다롭게 구성한 것은 언정보 맨 처음 '문학이란 무엇인가', '칸트의 역사의 진보' 문제와 유사한 느낌도 나는거 같네요.
쉽지는 않으면서도 답이 명확하게 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조건이 여러개면 그 여러개를 확실하게 알지 못하면 두 개 정도 선택지가 남아서 헷갈리게 하는 문제를 만드는게 어려운거 같습니다.
확실하진 않은데 아무튼 7월 중순을 목표로.
정말 고생하십니다ㅋㅋ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