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님이 아닌 성공하신 분들에게 묻고 싶은데요.
2011.02.06
제목이 좀 자극적이고 저자님한테 죄송하긴 한데, 언정보나 나쁜언어 보고 성공하신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명예의 전당에는 질문 게시판이 아니라서 올리기가 좀..)
제가 한 1년 전 쯤 부터 나쁜언어와 언정보를 접해왔으나, 성적은 항상 6~70점 대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예외 없이요. 저보다 늦게 시작하신 분도 2~3달 만에 확확 올라가신 분들 많은데 정작 어떻게 했다는 건 안나와 있네요.
제가 좀 수동적이고 여러분들이 상상이상으로 병신이라서.. 저자님은 다 알려주셨는데도 못 받아먹는 것 같습니다.
뭘 깨달으라 하시는 데 깨달은 건 조금 있지만 뭔지도 모르겠구요.
성적 확실히 올리신 분들은 언정보나 나쁜언어 처음 시작 했을 때 부터 공부했을 때 까지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평가원 모의고사는 선지 하나하나 어떻게 했다, 100%로 공부하는 건 어떻게 했다,
1주일에 평가원 모의고사 몇 회 씩 풀었다, 이런 식으로요.
여러분의 자비가 중생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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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수능 언어 딱 커트라인에서 1등급 받고 올해 다시 준비하는 재수생입니다.
제가 님 상담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님이 너무 간절하신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자 글 올립니다.
나쁜언어, 언정보 공부한 후에 모의고사에서 등급이 1~2등급, 점수는 90점 내외로 고정되게 나왔습니다.
최상위권 점수는 아니지만 나쁜언어랑 언정보를 통해 꽤 효과를 봤고 언어영역 공부방향도 어느정도 잡았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100% 문제풀이는 결국 정답의 근거를 확실히 찾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풀고 틀렸으면 혹은 틀리지 않았지만 정답이 애매하다면
아무리 짜증나고 힘들어도 답지를 보지않고 정답의 근거를 찾아내야만합니다
오랜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정답의 근거를 자기 힘으로 찾아야만 그 공부가 가치있고 진정한 100%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님의 상황을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님은 이러한 노력과 고민의 시간이 아직까지는 부족한걸로 보입니다.
고3이시라면 조급하시겠지만 정말 고득점,1등급 쟁취를 원하신다면 지금은 나쁜언어,언정보를 다시 반복하고
위에서처럼 정답의근거를 찾아내는 과정을 반복해서 연습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시간부족 문제가 있으실지도 모르겠는데 지금 당장은 정확도를 높이는 연습을 하시고
또 실전연습은 조금 미뤄두셨으면 합니다. 만약 실전연습을 하고 싶으시다면 매월 학교에서 치르는 모의고사를 목표로
해서 모의고사 전에 다른 모의고사를 몇회씩 나눠서 푸시는게 효율적인 방법일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실전연습은 9월 평가원 전후로 해서 EBS파이널 나오고 사설모의 치면서 집중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매일 매일 언어에 시간을 정확히 할당하셔서 꾸준히 연습하는게 맞습니다.
다시 한번더 문제를 풀때 정답의 근거를 확실히 찾는 것을 기억하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