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공부할시간..
2011.03.04
언어공부할시간이 없다는 말도안되는 소리는하고싶지가않아요..
만약 공부하는시간이있다면 차라리 수리를 공부하고싶습니다
제가 책하고 거리가 멀어서요
하지만 언어를 해야겠으니.. 하루에 2시간씩 꼬박하고있는데 현제 해법문학 작년에산거 복습하면서
소설과 시문학을 공부하고있습니다.
언정보나왔고 나쁜언어도 나오면 사서해야하는데
하루에 언어에 2시간이상쏟기가 힘들어요. (어디까지나 시간떄문이아닌 제가 못버티겠어요..)
그래서 여쭤봅니다
비문학을잡고 문학을 잡는게 제대로된건지..
문학을 6월정도까지 최대한 보고 비문학을하는게 옳은건지..
아니면 완전 1:1병행이라든지..
(제가 x를 잡고 y를 잡는다는말은 y잡을떄 x를 복습도 살짞해가면서 잡는다는 이야기에용..아예 y할떄 x를 보지않는다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p.s: 어디까지나 언정보, 나쁜언어에대해 잘모르는 저 일뿐입니다.. 문학도 가르쳐주시는거면.. 질문한 의미가없어지구요.. ㅋ
안녕하세요? 당연히 언어에 두 시간 이상 투자하고 그럴 수 없습니다.
대학을 가기 위해서 가장 시간 투자 많이 해야 할 과목은 수리, 외국어 입니다.
그런데 시중의 방법론들은 오로지 그것만 열심히 하기를 원하니 안타깝죠.
(물론 언어만 기형적으로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언어에 투자를 많이 해야 겠죠.)
각설하고 비문학을 먼저 보는 것이 좋은데, 그 먼저 본다는 관점이 제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듯 합니다.
학생의 말은 비문학이라는 것을 '잡는' 상황까지 그것을 보고 그 이후에 문학을 본다는 것 같습니다.(아 물론 아예 안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는 압니다)
그렇지만 수험기간 내내 무엇을 '잡는다'고 표현할 정도로 내가 확신을 가지는 것은 언어에 있어서는 사실 어렵습니다. 다만 우리는 아 내가 고득점을 받을 확률이 높아졌구나 정도로 안도하면서 깨진 독에 물을 채워넣듯이 계속 열심히 해야 합니다.
따라서 비문학을 먼저 하되, 그 먼저 한다는 의미는 단순히 먼저 배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시점 이후의 공부는 이제 병행하는 차원이 될텐데 어느 시점이라는 것이 제가 볼 때는 1달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언정보 정도를 서점에 가서 보시고 앞 부분만 보시면서 이 사람이 어떤 마인드로 이 책을 썼고 그게 나랑 비교하여 다른지 같은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나는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 방법론이 아니라면 제가 볼 때 가장 높은 확률로 점수를 올리는데 적합한 것이 언정보와 나쁜언어가 소개하는 내용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