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공부법어디부터잘못된걸까요.
2012.06.27
안녕하세요 저번에도 한번 글올린적이있는 현 고3학생입니다.
6월모의고사 성적 5등급이나왔어요
지난 겨울방학부터시작해서 언정보 나쁜언어 까지 보고있습니다.
분명 제가 제대로 봤다면 올라도 벌써 올랐던 점수일텐데.
제딴에는 열심히했는데 제대로 보는게아니였나봐요.
매일 언정보에 나오는식으로 기출문제도 뽑아서 분석하고
했는데 제문제점이 일단. 언정보를 시작할떄 문제를 풀고나서 틀린문제를
분석하고 공략하는 식으로헀어야됬는데
처음부터 시간만 주어진다면 풀수있어라는생각으로
거의 모든문제를 그렇게 풀다보니까. 언정보나 나쁜언어식에
나와있는 100%분석하는 그런거를 문제푸는도중에 계속 그렇게
풀게됩니다. 문제를 다풀고나서 해야되는 해설 어떤 .표시같은것을
정확하게풀어야지. 이부분을읽으면 답이맞을꺼같은데
이런생각때문에 자꾸 시간이흘러버려서 거의 뒤에문제를 다못풀게됩니다.
근데 처음에는 일단 시간이걸리더라도 제대로 풀어야지하는생각때문에
이런식으로 4 5월까지 수특 인터넷수능을 풀다보니까 몸에 베어버렸는지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판단해야되는걸자꾸 샤프로 해설하면서 풀게되요.
그래서 한달정도 겨울방학에 봤던 나쁜언어책을다시 공부하면서
안보이던게 이해가되니까 보이더라구요. 책에서 그래서요번에
나온 고득점 330제를 이용해서 비문학 6지문을 한번에 풀고
틀린문제 맞은문제 100%분석을해요. 그러면 예전에는 분석할때
책을 찾아가면서 이문제는 이렇게 풀어야지 이러면서 분석했는데
지금은 그래도 머릿속에있는걸로 분석이되요.
연습을하면 되겠지하구 스탑워치로 30분정도안에풀려고
계속 연습하면서 풀고있는데 시간에 맞춰풀면 시간이 다가오면 갑자기 다급해져서
뒤에껄 막 풀게되고.아.진짜ㅠㅠ 연습만이 답이라는걸아는데
정말 웬만해선 글안올리려고했는데 6개월정도 공부했는데
잘못공부를 해온것같아서 너무 답답하고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지금 시간을 재서 문제를 풀고 틀린문제를 분석하는 식으로 공부하는데
이렇게 공부해도 괜찮은건가요.
댓글 3
-
네, 뭔가 되어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잘 되어 가는 과정에서는 재미도 있기 마련인데요, 재미있게 하시고 또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네요. -
올해는고삼
감사합니다.ㅠㅠ 저 진짜모의고사 보고 절망속에서 눈물로 나는 해도 안되는구나하면서 솔직히
화도 너무나고 답답해서 글을 올렸는데 글올리고 오분만에 다시 제글을 보니까 아주 가관이더군요.
진짜 글 지워버리고싶었어욬ㅋ.너무창피해서. 근데 지워지지가않아서. 아..
제가 시적정의님의 입장이라면 이글보고 한심하다고 생각할것 같았어요.
네.. 암튼 요즘 다시 나쁜언어 공략법보고있는데 제가 겨울방학부터 뭔가 잘못됬다싶으면
나언공으로 돌아오고 돌아오고거의 지금 네 다섯번째인데.,, 새로운책같다는 느낌은 처음
느껴봐요 암튼. 이제서야 책이 제대로보여요. 거의 처음보는문제를 언정보나 나언공해설으로
쓸줄아는 정도가되엇어욬ㅋㅋ 갑자기.ㅋㅋㅋㅋㅋㅋ갑자기실ㄹ력이 팍 는느낌입니다.
암튼 더 본질적이고 보편적이지않게 공부하려구요.. 언어점수 올려서 인증샷 올릴께요!!
그렇지만 시간을 재는 것보다는 실력이 향상 되면 저절로 시간이 줄어들게 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장에서 어려운 작업도 빠르게 하시는 분들을 보면 그 분들이 시간 재고 연습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정말 절박하고 그러다보니 하는 작업에 대해서 숙달되시니까 자연스럽게 시간도 빨라지게 된 것이겠죠.
지금 5등급이신데 그것에서 한 등급 더 올리는 것에 필요한 것은 오히려 정확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