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보에 대한 질문이요
2013.02.28
제가 2월 초에 나쁜국어를 사서 계획표대로 복습 꼬박꼬박하면서 풀어봤어요.
확실히 독해력이 늘었단 기분은 들어요.
그냥 늘었다는게 아니라 제가 원래 비문학 지문을 푸는데 7~8분에서 오래걸리면 10몇분까지 푸는데...ㅋㅋ 그렇게 풀어도 많이 틀려요 ㅠㅠ
자이스토리 기출을 하루에 3지문씩 풀고있는 중인데 평균 5분20~30초 정도 걸리고 3지문이니까 11문제 라고 치면
이 중에 2~3개 정도는 틀리곤 합니다.
이렇게 독해속도와 핵심정보추출능력이 빨라졌다는건 몸소 느끼는데요,
문제는 난이도가 어려우면 틀리고 쉽거나 보통이면 거의 맞는다는겁니다.
자이스토리 기출을 제가 10월에 사서 3지문씩 풀었다가 너무 시간도 오래걸리고 힘들어서
나쁜국어책 사서 3주프로그램 대로 따라한 다음에 복습 한 후에 바로 예술지문부터 풀었습니다. (남은게 예술 그리고 test 1,2,3) 이었습니다.
예술지문을 처음에 풀 때 12문제(3지문) 중에 다맞거나 1~2개 틀렸는데
맨 뒤에 실전모의고사 풀어보니까 엄청 많이틀리는거에요..
물론 시간재고 5분정도에 풀었습니다. 그리고 엄청 빨리 읽으면서 풀었어요.
인문, 사회지문은 4문제중에 1개틀리거나 다맞고요.. 경제지문..같은거 채권, 가격시장 이런건
복잡하고 지문도 길며 설명문식이니까... 시간도 많이걸려서 많이 틀리고요..
과학지문 특히 그레고리력,연니 이런부분에서 많이 틀려요..
철학지문은 그나마 풀만한데요.. 이런건 계속 연습해야되나요??
보니까 제가 이제 논리력에 문제가 있는것같아서 국정보를 살려고 하는데
자이스토리는 곧 다풀고 .. 이제 수특풀어야 되는데 국정보풀면 수특은 언제풀죠??
국정보랑 수특이랑 같이 나가는거보다 국정보>수특>수완 이러는게 낫겠죠??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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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아하! 감사합니다. 미리 EBS수특 사놓길 잘했네요
그러면 자이스토리는 다음주 중에 다 끝날것 같으니
미리 국정보 주문해놓을게요 ㅋㅋ
아. 근데 제가 공무원 시험을 다음에 보게 될텐데 공무원 시험 지문이 글 수준 보다
단락 지문독해 성향이 강해서 나쁜국어를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국정보를 보면 수능엔 당연히 도움되는건 아는데요,
공무원 시험(국어)에도 도움이 어느정도 될까요??? ㅎㅎ -
글쎄요,
공무원 시험은 제가 알지 못해서 답변하기 어렵습니다.
9급 국어 같은 경우는 다른 차원이었구요, 5급 같은 경우는 언어 영역과 비슷한 측면이 있어서 도움되는 차원이 있을거 같구요,
7급은 한 번도 안 봐서 모르겠네요.
글을 쭉 읽고 문제를 푸는 거라면 도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유형 시험이라면 나쁜국어와 국정보 처음에 공통영역에서 문제 해석하는 부분이 도움되리라 생각합니다.
2. 국정보는 문제를 다루는 것에 대한 시스템을 갖추고 문학 등의 필수 개념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책 앞 계획표에 보시면 EBS 수능특강과 함께 공부하도록 계획이 되어 있는데,
그 계획 자체가 국정보를 보고 수능특강을 보고 그렇게 하도록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3. 계속 정진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