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에 한 3월쯤 글썼었던 것이 어제같은데, 벌써 D-40 정도로 내려왔군요.. ㅎㅎ

일단 저는 1학년때 국정보(2.0) 1회를,    올해에는 독해기술, 국정보 1회씩을 했습니다.

우선 6월은 2등급 매우가까운 3등급, 비문학과 문학 다맞구 문법에서 죄다 틀려서 멘붕을먹고 문법을 파기시작했더랫죠..

요즘은(7,8,9월 모의) 문법은 시간도 줄고 한개도 틀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9월에, 갑자기 비문학을 틀리기 시작하는겁니다. 7,8월에 차례로 안정적인 1/2 등급이 나와 안심하고 있었는데   그.. 과학 지문. 

원운동 물어보던 지문에서 지문을 이해하기는커녕 문제푸는데 필요한 부분도 제대로 찾지 못해.. 시간을 엄청들이고도 그 지문의 모든문제를 

틀리는 짓.. 을했죠.  그렇게 비문학을 마무리하고나니 시간도 부족하고 마음도 조급해져서 틀리지않던 문학도 하나틀려 92점으로 2등급 컷에 

걸려 거의 원점으로 돌아왔네요.

그리고 9월모의 가채점 이후 안풀려고했던 기출문제집을 사서 과학,기술지문 중심으로 풀고있는데 문제는 이것을 작년에 학교 숙제로 풀었던

거라 거의 모든문제가 한번이상은 보았던 것들이고 그래서인지 풀때마다 집중이 다른(변형문제를푼다든지) 때보다 안되는것이

정말 잘 느껴집니다.

지문을 읽고 문제로 들어가면  방금 읽은 지문으로 푸는것이 아닌, 어렴풋하게 남아있는는 이전 기억으로 푸는 느낌 ....

그리곤 다 맞다보니 엄한 자만감도 생기구요..

'기출 분석' 이라는것을 잘 모르겠습니다.   국정보식으로 풀어야 하는것인지 풀고 나서 채점후 하는것인지..

 그런데 전자는 전말.. 잘 안되요.. 후자로하고있고 대충은 되는데 이 지문과 선택지 등등을 다 정복(?)했다란 느낌은 안 듭니다.

또 국어공부로 놓은 시간에기출을 풀다보니 원래 하던 ebs를(연계교재 1번씩은 다풀고 다시보는것)  안하게되어 뭔가 자신감(?)이 

떨어지는 느낌.. 

지금 풀던 기출문제를 계속 풀어야할까요, 아니면 ebs와 그 변형교재를 더 풀어야 할까요.

(ebs는 지금도 조금씩은 하고있습니다.    질문은,  비중...)

ps.   일단 전 국어를 풀때에는 약간 특이한데요. 다른 사람들은 모의고사와 혼자 시간재고 문재를 풀었을 때 비교적 혼자 풀었을때의

      점수가 훨씬 높다고 하던데,  전 완전히 반대이구요. /  

      모의고사를 볼때(혼자시간재고 풀 때에는 X..) 16번. 즉 화법.작문.문법 까지는 보통의 정신? 으로 푸는데 비문학 중간부터

      문학시작할 때(대부분이때) 사이부터 머리가 쫌 뜨거워진다? 고해야하나   그러면서 막 핑핑 돌아가요. 정말 집중이 잘 됩니다. 

      그러고 이 모드? 가 시작된 이후부터는 채점하고보면 거의 틀리지 않더군요. 죽어도 시간이 안남다가  한 5~분씩 남구요.

      이게 자주 되는건 아니고 특히 올해부터는 거의 이 덕? 을 본 적이 없습니다. /

      에.. 또  사설모의나 교육청모의를 볼때는 점수가 바보가 되다가 6,9월같은 평가원 모의에서는 마치 다른 시험을 본 것처럼 점수가 

      잘 나옵니다. 이건 국어뿐 아니라 정말 전 과목(국어부터 사탐까지.)이 그렇데요. 뭐, 반대경우를 생각했을때  매우 감사하지만

      ㄱ..  은근히 불안한 느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음.. 어쩌다보니 질문이 4개가 되어가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