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점에서 국어공부 방향
2020.10.11
나국독과 국정보는 2회독을 하며 아!하는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며칠을 걸려 정성들여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슈퍼문 지문 등 저자님과 동일한 근거를 찾은 적도 있고 실전 모의고사에서는 독서영역이 다 맞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학교 다니면서 하느라 자꾸 내신 기간이랑 겹쳐서 나국독 마지막 과제와 기출 회독을 꾸준히 하지 못했고 그 결과 올해 치른 모고가 3-4등급을 머무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국어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지문 읽기도 싫어 며칠 국어공부도 안하고 집중도 안 되고 막 그렇습니다.문학에서도 자꾸 3개 이상씩 틀리고 독서에서는 전엔 보였던 근거가 안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글을 날려 읽으며 실수하는 것도 있으나 왜 틀렸는 지 왜 맞았는 지를 설명할 수 없는 부분과 가끔씩 글을 멍하니 읽어버리는 부분에서는 나국독과 국정보 체화가 된 게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나국독과 국정보를 재회독하는 게 맞을 까요?아니면 생각의 방향? 인강을 보며 기출을 푸는 것이 맞을까요? 공부방향이 확실히 서야 자신감도 붙고 꾸준히 해나갈 수 있지 않을 까해서 도움을 구해봅니다.
안녕하세요?
당장 뭘 하느냐 보다도 내가 뭐가 문제인지 한 번 천천히 생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나국독과 국정보는 2회독을 하며 아!하는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며칠을 걸려 정성들여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슈퍼문 지문 등 저자님과 동일한 근거를 찾은 적도 있고 실전 모의고사에서는 독서영역이 다 맞은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했었는데 왜 3~4등급에 머물렀을까 그런 생각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서 계획을 세우는 게 필요하겠죠.
생각의 방향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주는 강의입니다.
본인이 판단하시기에 차분히 생각할 때 어려운 문제도 근거를 잘 찾아낸다 싶으면 필요는 없겠구요.
매번 그런건 아니다 싶으면 점검 차원으로 한 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짧으니까 큰 부담은 없어요.)
어느 정도 그런 기초 단계가 갖춰졌다 싶으면 문제를 많이 다뤄봐야 합니다.
저는 예전에 공부할 때 1주일에 문제집 1권씩 풀었었는데 그 정도까지는 필요없지만
어느 정도 문제 풀이 양도 갖춰야 하는 거 같아요.
어쨌든 먼저 차분하게 내 문제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