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일찍 알았다면
2021.03.15
과학고를 졸업하고 수능 없이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진정 원하는 목표가 생겨 수능을 다시 보고자 하는데 국어와 영어 과목이 고민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공부를 하면서 독해가 잘 안되는 구나라는 걸 느꼈는데 독해가 안되니 책을 잘 읽지 않게 되고 독해실력은 더 안 좋아지는 악순환을 겪었습니다. 특히 생물 공부를 할 때 글을 많이 읽고 잘 이해해야 하는데 요지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시험범위를 제대로 못보고 들어가기 일쑤였습니다. 만약 고등학교 다닐 때라도 나쁜국어를 보고 들어갔다면 달라졌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나쁜국어 독해기술은 수능 국어 뿐만아니라 살아가는데 필요한 독해 능력을 키워주는 책이라서 어느 나이 대가 되든 한 번쯤 꼼꼼히 완독하시면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수험생이기 때문에 국정보도 보고있는데 지문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지 않아도 핵심을 파악할 수만 있다면 문제를 잘 풀 수 있는 기술을 전수해주는 아주 고마운 책입니다.
요약해보자면
1. 나쁜국어 독해기술은 독해력이 부족하다 생각이 들고 독해력이 부족해서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악순환을 끊고자 한다면 꼭 완독해보십시오.
2. 국정보는 수능에 최적화된 스킬을 익히고자 할 때 국정보라는 교재를 활용해보십시오.
문제를 통해 연습 많이 하시면 좀 더 좋은 성취가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