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정보가 열거되는 설명문 접근법에 대해서
2010.11.12
예를들어 언어지문, 그밖에 방대하고 다양한 정보가 나열된 설명문이 있잖아요.
이런 지문에 대해선 어떻게들 접근하시나요?
1. 지문의 요지만(핵심내용) 파악하고 문제를 접근하면서 지문과 대조한다.
2. 지문의 요지파악과 핵심용어정도는 파악하고 문제를 접근하면서 지문과 대조한다.
3. 지문의 요지파악과 핵심용어를 파악하고 정보를 설명하는 부분에 나중에 보기쉽게 밑줄들을 쳐주고
문제를 접근하면서 지문과 대조한다.
이렇게 세가지로 정리해봤는데 순서가 내려갈수록 시간이 더 걸리죠.
그래서 1번풀이로 하는게 가장 시간절약에는 좋을것 같지만 너무 정보에 대해서 모른다면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래서 2번수준에서 문제를 푸는편인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접근하는가 궁금하네요.
2009 언어영역 공룡 발바닥 지문에서는 다양한 정보가 등장하는데 생각해보면
1번 문제는 글의 요지만 파악하면 되고
2번 문제는 지문과 대조해보면 쉽게 답이 나오고 (답이 첫번째 보기라서 그랬던듯)
3번 문제는 밑줄친 xxx의 근거 근처에서 찾듯이 구할 수 있고...
결국 문제를 풀고나서 느껴지는건 이 문제같은 경우도 독해수준을 최소로 해도 문제를 푸는데 지장이 없는데...
또 어떻게 보면 문제를 풀고나기전까지는 이런 수준까지는 파악이 안되므로
그래도 어느정도 핵심용어정도는 이해해둬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네요.
아...이게 언정보에서 나오는 최소한의 문제풀이를 위한 독해이지만 언어지문같은 경우를 생각해보면
말처럼 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다양한 정보가 등장하는 설명문에서 어느정도 수준의 독해로 문제를 푸시나요?
생각을 해보면 언어영역에서 시간차가 발생하는 가장 큰 요인이 이런 다양한 정보가 등장하는 설명문 지문인것 같은데...
결국 문제미리보기에서 독해 범위를 잘 줄여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