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풀면서 이럴때 기분 어떤가요?
2010.11.14
굉장히 어려워보이는 지문이 있다.
문제를 먼저보았더니 이상한 보기와 뭔가 쉽게 풀릴것 같지 않은 예감이 든다.
어쨌든 불안한 마음을 뒤로한채 지문을 독해했다. 결국 내용은 다양한 정보를 가진 설명문으로
막대한 정보말고는 별 특징적인 내용은?? 없었다.
1번의 주제문제를 가볍게 풀고
2번의 굉장히 어려워보이는 보기문제를 접근하기 시작했다.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풀기시작했는데 바로 1번보기가 일치하지 않는것 같다.
뭔가...허탈한 마음과 나머지도 정답과 대조해봐야될것같은 느낌이 든다.
그렇지만 1번인거 같기도 한데 어려워보이니 확실하지 않은 불안감도 들고
결국 나머지 보기도 분석하게 된다.
2009 수능 언어영역 공룡발자국 지문을 처음풀었던 체험과 나중에 다시 풀어보면서 느낀점을
섞어서 적어봤는데요. 물론 이 지문을 가볍게 푸시거나 아니면 저처럼 당황하신 분들이나
또 아니면 다른 지문에서 이런 비슷한 느낌이 드셨던 분이라면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넘어가시나요?
뭐...실전이기 때문에 바로 넘어가야 정답이겠지만 사실 이런 문제는 보통 3점짜리로 주어지기 때문에
-3점이라는 느낌때문에 쉽사리 넘길수 없잖아요. 비단 비문학만 아니라 모든 지문에서 어려울것 같은 문제가
답이 보기가1번으로 나오거나 초반에 나오는 경우가 더러 있는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저두 윗님의 글처럼 합니다.
먼저 1번을 체크하고 맨나중에 다시 돌아와서 확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