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이 부족합니다.
2014.08.20
나쁜국어 독해기술로 조금 향상되긴 하였지만 여전히 전 한국인이 아닌가 봅니다.
1회독을 마치고 다시 복습을 하는데 지문을 이해하지 못하더라고요.
가령 나쁜국어 독해기술에서 158쪽 6번 문제를 풀기위해서는
'더미의 역설'처럼 각각의 인상을 구분할 수 없을 만큼 흡사한 인상으로 점차 대치하면서, 분명한 인상에서 불분명한 인상으로
나아가는 연쇄 고리를 구성해 스토아학파를 공략하였다. 라는 부분을 보아야 하는것은 알고있습니다.
문제는 이 문장이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근거를 가지고 문제를 푸는것이 아닌 이런내용인거 같다 라며 감으로 풀더라고요.
첫째마당 문장독해를 반복적으로 해야하는건가요?
읽고는 있는데 무슨 내용인지 머리에 들어오질 않을때는 어떤 연습을 해야 하나요
문장 독해를 반복하실 필요는 없구요,
단락-글 독해 위주로 하시면 됩니다. 어려운 문장은 어려운 것이라는 점을 계속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려운 문장이 쉬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문제를 풀기 위해 그 문장이 꼭 필요하다면 그 문장을 확실히 봐야 합니다.
그 정도까지는 연습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문제를 푸는데 꼭 필요한 문장이 잘 이해가 안됨-> 공부하면 됨
문제를 푸는데 불필요하지만 지문에 나오는 문장이 이해가 잘 안 됨 -> 끝까지 그럴 수 있으니 그 점을 생각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