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국어 독해기술 문장 독해 질문
2025.09.12
63페이지 실전독해연습 3번
이렇게 새로이 시작된 어원 연구는 / 오늘날까지 계속되었지만, / 아직 확고한 터전을 닦았다고 할 수 없는 처지에 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 어원 연구는 / 음운, 문법, 어휘, 의미 등 여러 분야의 역사적 연구 성과가 충분히 축적되었을 때에 / 비로소 믿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원 연구는 / 하나하나의 단어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므로 / 체계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 어느 한 단어의 내력을 밝히고 / 그 근원에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일은 국어의 역사를 비추는 크고 작은 조명들이 / 그 단어에 초점을 맞출 때에 / 비로소 달성될 수 있는 것이다.
어원 연구 -> 확고한 터전을 닦았다고 할 수 없다 -> 역사적 연구 성과가 축적 되었을 때에 믿음직한 결과 -> 어느 한 단어의 내력을 밝히고 그 근원에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일은 역사를 비추는 조명이 단어에 초점을 맞출 때 달성
저 지문을 문장 독해를 한번 해봤는데 최대로 정보를 줄일려고 하니까 정리가 이런식으로 되었습니다.
제 문제가 진짜 핵심을 말하는 정보와 부가적인 정보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문법으로 봤을 때 ~의, ~로써 이런 말들은 봤을 때 이건 중요하지 않다 느끼게 되고 ~에 ~은 으로 끝나는 말은 중요하다라는 느껴지게 됩니다. 그런데 ~의 ~로써 같은 말도 중요할 때가 있을거고 ~에 ~은 이라는 말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을거 같다고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지문을 보면 이렇게 제 느낌과 반대되는 문장이 나오면 중요한데 빼야할거 같고 빼야하는데 중요할거 같은 그 찝찝함이 계속 느껴져 제가 문장 독해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계속 의심이 됩니다.
위의 지문의 마지막 문장 처럼 저렇게 중요한 부분이 길게 있다고 느끼게되면 제가 제대로 구분을 하고 있는지 의심되고 찝찝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알려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